이것저것/화분키우기
창가에 석창포 화분
고오빠
2014. 11. 3. 23:55
이번주 들어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아마 창가에 서식하는 석창포도 추위에 덜덜 떨고 있겠네요.
밤에는 회사 사무실에 난방을 하지 않으니까요.
그렇지만 춥다고 죽지는 않답니다.
한겨울 밖에서도 살아남는 끈질낀 생명력이니까요.
이녀석도 밭에서 새순이 막 나오는걸 캐와 화분에 심었어요.
벌써 한달이 지났지만 성장이 좀 더디네요.
이제 크기 시작하니 점점 자라는 속도가 빨라질껍니다.
내년되면 더 빨리 크겠죠?
빨리 커서 풍성한 잎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지금 큰 화분도 두개 준비해놨어요.
좀 더 크면 그 화분으로 옮겨줄려구요.
조금 더 크면 이 화분은 비좁을테니까요.
밭에서 소똥 마니 퍼다 큰 화분에 이사해줄테니 빨리 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