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마지막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바로 예초기입니다.
이상태라면 결국 겨울이 오기전까지 풀을 모두 뽑을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그사이에 풀을 꽃을 피고 씨를 퍼트리겠죠.
그럼 내년에는 더 고생할테니까요.
사실 지금도 씨가 많이 매달려 있고 예초기 작업하면서 씨가 사방으로 튀는 바람에 내년도 사실 걱정입니다.
조금 더 빨리 예초기를 사용할껄 그런 생각도 드네요.
근데 결국은 방법이 없는듯 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려 합니다.
선정된 작물을 봄에 씨를 파종하고 7월에 작물을 수확한 다음에 예초기를 모두 밀어버릴 생각입니다.
석창포는 11월까지도 성장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시행하고 결과를 본 다음에 평가는 내려야겠지만요.
아무튼 풀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항시 고민중입니다.
좋은 방법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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