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석창포밭 이사했습니다.
지인이 인근에 재배중인 석창포 밭을 인수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거름을 겁나 많이 뿌릴 예정이였다가 거기다 엄청난 잡초를 걷을려고 했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결국 인수 이야기가 나와 낼름 잡았네요.
결국 엄청난 손해를 보게되었지만 반대로 기존 밭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가 않아 다 만들어진 밭을 인수하기로 했네요.
돈도 많이 들어간만큼 내년부터는 잘되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내년에도 실패하게 되면 석창포 농사는 접을 생각입니다.
나~~~중에 정말 귀농을 하게되면 그때 다시하기로 합니다.
지금은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너무 부족하네요.
암튼 내년에는 석창포 농사가 잘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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