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천사의 나팔을 데려 왔습니다.
지인이 키우고 있는데 거기서 가지를 좀 잘라왔지요.
하루밤을 차에서 보냈더니 잎은 다 쭈글쭈글 해졌길래 다 잘라버렸구요.
이제 좀 기다리면 새로운 잎이 나오고 꽃도 피겠죠?
일단 임시로 뿌리가 나올때까지 물속에서 키우기로 합니다.
페트병 잘라서 영양제도 넎어주고 그냥 꽂아뒀습니다.
뭐 별거 있나요?
사무실에 화분들은 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답니다.
그중에 물도 주고 영양제도 주기적으로 주는 좋은 주인을 만났다면 그녀석은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다 가는거구요.ㅎㅎㅎ
아무튼 금방 새 잎이 나올거 같진 않고 새 잎이 나오면 다시 소식 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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