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무자게 꼈네요.ㅋㅋ 아침 일찍 풀숲에 붙은 이슬로 바지를 다 적시고 밭에 도착했습니다.
진하게 안개도 끼고 분위기가 좀 음산합니다. 그렇다고 영화에 나올만한 음산한 분위기는 아니구요.
바지가 이슬에 젖은거 말고는 기분 좋습니다. 상쾌하네요^^
이제 가을입니다. 풀도 자라는 속도가 더뎌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도 오랜만에 하고
밭에도 2주만에 오는건데 걱정했던거보다 풀이 별로 없네요. 이정도면 하루 열심히 뽑으면 다
헤치울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내년이 걱정입니다. 이제 풀이 봄부터 미친듯이 올라올텐데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비닐말고 다른 멀칭용으로 사용할만한게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풀밭을 만들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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