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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JS농원 일지

꼬깃꼬깃 비집고 나오는 석창포 새 잎

by 고오빠 2015. 5. 4.

드디어 석창포에 새 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소똥속에서 구겨진 잎을 세상 밖으로 내놓기 시작했네요.

석창포가 크는 모습을 보면 너무 흐뭇합니다.

5월 한달만 더 크면 웬만한 난보다도 멋진 자태를 뽐낼듯 합니다.

이제 슬슬 잡초와의 전쟁에서 해방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올해까지는 열심히 풀을 뽑아야 하지만 그래도 석창포가 성장할 수록 저는 노동에서 해방되는 기분입니다.

분수호스 설치도 완료되었으니 열심히 풀 뽑고 물주면서 올해는 이렇게 지나갈듯...

참 이번주 주말에는 참외나 수박을 좀 심어보려 합니다.

시도때도 없이 먹어줘야 하니 밭에는 늘 먹을게 많아야 합니다.

이게 새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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