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그냥 대충대충 성의없이 심었던 씨가 발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수박, 참외, 콩, 호박, 배추 이렇게 심었는데 당췌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너는 누구니?
씨앗 봉투에 모든 씨를 넣고 열심히 흔든 다음에 구덩이 파고 섞어서 뿌렸거든요.
그래도 얘네들한테 예의상 얼굴은 알아봐줘야 하는데 누가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좀 더 크면 이제 누군지 알아볼 수 있겠죠.^^
ㅋㅋㅋ하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답니다.
올해 맛난 수박이랑 참외 등 많은 열매를 저한테 선물해주는거!!!이게 중요한거임.ㅋㅋ
이제 지하수 모터도 수리가 되었으니 물은 잘 줄께.
또 주변에 풀도 잘 뽑아줄께.
맛난 열매를 선물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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