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정말 사망하신줄 알고 좀 섭섭했는데 아니였네요.
언제 그랬냐는듯 큼지막한 잎을 뽐내며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내년쯤에는 감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종자도 없는 먹고 버린 씨앗에서 나무가 되어 가는데 잘크라고 격려해주고 싶네요.
그래도 주렁주렁 감은 매달아주면 더 좋겠다~ㅋㅋ
참고로 복숭아 나무는 사망한듯 합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새 잎이 나오지 않아 가지를 꺾어봤는데 가지가 다 말라 있더군요.
물론 몸통을 꺾어본건 아니라 몸통은 살아있을지 모르겠네요.
암튼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유일하게 나무 딱 2그루 있는데 죽으면 웬지 섭섭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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