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덜덜 떨고 있던 석창포 호분을 집안을 들여왔습니다.
어차피 봄이 되면 다시 나오겠지만 웬지 집안에 석창포 화분 하나 없으니 휑한 느낌이라..
지금 들여놓은 석창포 화분이 우리집에서는 마지막입니다.
다른 녀석들은 화분이 좁아 석차포 밭에다 묻어두고 왔네요.
이녀석도 화분이 꽉차거든 밭에 옮겨 심거나 쪼개서 석창포 화분 늘리기에 한몫하겠죠.
뒤에 천사의 나팔도 보이네요.
가지 꺾어다가 심었는데 그래도 잘 커주고 있습니다
집안에 빛이 잘 들어오면 화분을 여러개 갖다 놓을텐데 2층인데도 옛날집이라 빛이 잘 안드네요.
참 옆에 고추는 뽑아벌야 되는데 귀찮아서 냅뒀습니다.
고추는 여러해살이 풀이라는데 아직 살아있다면 또 나올까요?
뭐 기대는 안하지만요.ㅎㅎ
죽었다며 그저 석창포 밥이 되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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