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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맛있는 집

복숭아 묘목 석창포 밭에 옮겨 심기

by 고오빠 2015. 3. 8.

오랜만에 석창포 밭에 다녀왔습니다.

다름아닌 복숭아 묘목을 심으러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먹고 버린 복숭아 싸앗이 발아되어 이만큼 커서 더이상 집 화분에서 키울수가 없어

밭에 옮겨 심고 왔습니다.

지난번에 심었던 감나무 묘목은 사망했습니다.

오늘 가서보니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아마 이번 겨울을 버티지 못한 모양입니다.

올해는 힘들겠지만 내년에는 맛없더라도 감을 구경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살짝 실망도 됩니다.

4월에는 접붙힌 묘목을 구입해서 심어야겠습니다.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도록, 그리고 밭일하다 배고프면 하나씩 따먹어야죠.

그나저나 이녀석은 잘 커줘야 할텐데 조금 걱정이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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